[이데일리 최효은 기자] 씨티그룹은 28일(현지시간) 트래블러스 컴퍼니스(TRV)의 목표주가와 투자의견을 하향했다.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인 마이클 워드는 트래블러스 컴퍼니스가 경쟁사 대비 실적이 부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주가를 기존 226달러에서 200달러까지 하향했다. 또, 투자의견을 기존 ‘중립’에서 ‘매도’로까지 하향했다.
워드는 트래블러스 컴퍼니스는 경쟁사 대비 산재 보상과 같은 보험 부문에서 더 노출도가 크다고 봤다. 이에 보험주를 매수할 시에는 올스테이트(ALL)나 프로그레시브(PGR)을 매수하는 것이 나은 선택이 될 것으로 봤다.
트래블러스 컴퍼니스의 주가는 1% 하락해 204달러 선에서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