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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이날 MBC 100분토론 자유한국당 당대표 후보토론에서 “지난 7개월간 또는 탄핵을 거치며 국민이 개그콘서트 보듯 봤다. 국민이 보기엔 기득권, 특권 옹호정당으로 비쳐지고 대다수 서민과 유리됐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 전 지사는 “공전을 두고 친박 비박이 싸우는 것을 넘어 친박사이에서도 진박, 새로운 친박이 있었다”며 “대한민국 정치사회에 계파 10여가지가 등장한 게 박정부 때”라고 꼬집었다.
이어 “그렇게 되니까 탄핵 당할때도 전부 갈갈이 흩어지고 대선때도 갈갈이 흩어졌다”며 “이번 전당대회에서 하나돼 자유대한민국의 가치를 제대로 지키는 정당으로 자리매김하면 국민들이 다시한번 기회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