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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캐피탈, 창립기념일에 ESG경영 실천

박철근 기자I 2022.02.21 00:00:03

청년시민단체 ‘희망조약돌’에 친환경 생활용품 구입비 1천만원 기부
전 임직원 참여하는 도서기부 봉사활동도 함께 전개

[이데일리 박철근 기자] 우리금융캐피탈(이하 우리캐피탈)이 창립기념일을 맞아 취약계층의 친환경 생활용품 구입 지원에 나섰다.

우리캐피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위해 친환경 생활용품 구입비로 1000만원을 사단법인 희망조약돌에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우리캐피탈은 매년 창립기념일을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날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도 창립기념일을 ESG(환경·사회·지배구조)경영 관점과 연계,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지원금 기부와 저소득층 가정에 임직원 기증품(도서)을 전달하는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전개했다.

우선 임직원 급여 끝전 모으기를 통해 한 해 동안 모금된 임직원 기부금과 회사 기부금을 합쳐 1000만원을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희망조약돌에 기부한다. 희망조약돌은 MZ세대를 주축으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소외층을 위한 사회공헌 사업을 추진하는 청년시민단체다.

친환경 소재 생활용품 지원을 위해 친환경 생분해 소재의 생활용품을 기부물품으로 선정했다. 이외에도 임직원들로부터 이달 말까지 도서를 기장받아 자원도 재활용으로 소된 이웃을 돕고 환경보호도 하겠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박경훈 우리금융캐피탈 대표는 “뜻깊은 날 의미있는 나눔활동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완수 함과 동시에 직원들이 보다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ESG관점의 프로그램을 실천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김인수(왼쪽) 우리금융캐피탈 경영지원본부 상무와 이재원 사단법인 희망조약돌 이재원 이사장이 서울 강남구 우리금융강남타워 본사에서 기부금을 전달하고 있다. (사진= 우리금융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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