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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百, 가을세일기간 외국인대상 'K세일' 실시

장영은 기자I 2013.09.29 06:00:00
[이데일리 장영은 기자] 현대백화점(069960)은 오는 20일까지 진행되는 가을정기세일 기간 동안 본점, 무역센터점, 신촌점에서 외국인대상 ‘K세일’을 별도로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 남녀 의류, 잡화, 식품, 가정용품 , 아동의류 등 2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하며 외국 여권을 제시하는 외국인에게는 10∼20% 추가 할인해준다.

외국인 관광객 전용 멤버십 카드 ‘K카드’도 발급한다. 교통카드 기능을 탑재했고 구매액에 따라 상품권을 증정한다. 국내 유명 레스토랑, 호텔, 문화공연, 뷰티, 로밍 등 50여개 제휴사 할인혜택도 증정한다. 외국인 전용 서비스 라운지에서 발급가능하며 10월 한달간 발급 고객에게는 포춘쿠키 이벤트를 통해 경품도 증정한다.

이밖에 무역센터점은 강남구가 진행하는 ‘강남패션 페스티벌’과 연계해 다음달 3일부터 5일까지 ‘한국디자이너 패션마켓’를 열어 한류패션을 선호하는 중국인 집객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국경절 기간 본점, 무역센터점 명품시계매장에 중국인 컨시어지를 집중 배치한다.

이대춘 현대백화점 영업전략실 마케팅팀장은 “강남 지역을 찾는 중국인, 젊은 요우커가 늘어나고 있는 점에 맞춰 문화행사와 이색 이벤트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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