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트론은 AMOLED, 저온 폴리실리콘(LTPS) LCD, 산화물 반도체(Oxide TFT),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등 디스플레이 제작에 필요한 열처리장비를 제조하는 업체다.
비아트론의 열처리장비는 고사양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제조를 위해 특화된 장비다. 지난 2001년 설립 당시부터 다양한 국책과제 수행 및 국내 대형 디스플레이 제조 기업과의 연구를 통해 열처리장비 관련 기술을 축적해왔다.
주요 고객사로는 삼성전자, 삼성모바일디스플레이(SMD), LG디스플레이 등 국내 제조사 뿐 아니라 대만 AUO, 중국 BOE, 센츄리 등 해외 주요 디스플레이 업체도 확보하고 있다.
실적도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2009년 63억원 규모에 그쳤던 매출액은 2010년 217억원, 2011년 471억원으로 증가했다. 영업이익 역시 2009년 15억원 수준에서 2010년 75억원, 2011년 102억원으로 급증했다.
총 공모주식수는 115만주로, 이 가운데 70%인 80만5000주에 대해 기관 수요 예측을 진행한 결과, 공모가격이 희망공모가 밴드(1만2900원~1만4600원) 상단보다 높은 1만59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투자자 배정물량은 23만주(20%)다. 대표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