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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무진으로 변신한 슈퍼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럭셔리 그 자체"

김민정 기자I 2013.03.23 00:48:18
[이데일리 e뉴스 김민정 기자] 5억원을 호가하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리무진이 공개돼 화제다.

1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지난 12일 영국의 리무진 서비스업체 ‘카 포 스타스(Cars For Stars)‘는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를 리무진으로 개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개조 후 예상 이미지와 동영상으로 공개된 이 람보르기니 리무진은 슈퍼카의 성능은 그대로 살리면서 리무진의 내부 편의 시설을 합친 모습이다. 가장 큰 특징은 람보르기니 특유의 시저도어가 뒷좌석 도어에도 동일하게 적용된 것이다.

▲ 2011년 공개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LP 700-4’, 국내 판매가격은 5억 7500만원이다. [사진= 람보르기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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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는 진행방향으로 3인승, 반대방향으로 4인승의 라운지소파가 위치한다. 리무진 특유의 화려한 조명과 플라즈마 스크린은 물론 샴페인 바,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 애플 도크 등이 설치돼 있다.

기존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의 6.5리터 V12 엔진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천연가죽으로 만들어진 라운지소파는 히팅기능을 갖췄다.

카즈 포 스타즈에 따르면 아벤타도르 리무진은 현재 제작이 진행되고 있으며, 엔진이 뒤에 위치한 만큼 제작과정이 크게 복잡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업체 측은 1년간 차량 외부 광고를 조건으로 람보르기니 아벤타도르 리무진의 제작비를 후원할 업체를 찾고 있다.

☞ 카스 포 스타즈가 공개한 `아벤타도르 리무진` 영상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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