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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준대형 프리미엄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출시

김민화 기자I 2012.09.14 00:00:01
[이데일리 김민화 리포터] 렉서스가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를 출시하고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갔다.

풀 모델 체인지된 신형 ES 모델은 2007년 선보인 5세대 ES를 이은 6세대 모델로, ‘뉴 제너레이션 ES 350’과 ‘ES 300 하이브리드’ 두 종류로 출시됐다.

6년의 개발 기간을 거쳐 탄생한 이번 모델은 스포티한 스타일과 주행성능, 날카로운 핸들링, 뛰어난 연비 성능 과 친환경성을 갖췄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렉서스 프리미엄 준대형 세단 ‘뉴 제너레이션 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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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출시된 신형 ES는 특히 넓은 실내 공간과 뛰어난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휠베이스(앞차축과 뒤 차축 사이의 거리)가 45mm 확장돼 실내 공간이 넓어졌지만, 전장은 25mm밖에 커지지 않았다.

ES 라인업 최초의 하이브리드 모델인 ES 300h는 2.5리터 4기통 앳킨슨 사이클 엔진과 렉서스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결합, 도심에서 16.1km/L, 고속도로 16.7km/L로 복합 16.4km/L의 공인연비를 자랑한다. 특히 CO2 배출량이 103g/km로 친환경성 또한 충족시켰다.

국내 출시되는 모델은 ▲뉴 제너레이션 ES 350의 Supreme(표준형) ▲Executive(고급형) 하이브리드 모델인 ▲뉴 제너레이션 ES 300h의 Supreme(표준형) ▲Executive(고급형) 등 총 4종류다. 전량 도요타 자동차 큐슈 공장에서 생산된다.

최근 공시된 개별소비세 인하분까지 반영한 판매 가격은 ▲ES 350 슈프림 5630만원 ▲ES 350 이그제큐티브 6230만원 ▲ES 300h 슈프림 5530만원 ▲ES 300h 이그제큐티브 6130만원으로 책정됐다. 하이브리드인 ES 300h의 가격을 가솔린 모델보다 낮게 책정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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