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지류 상품권은 5% 할인, 월 할인구매 한도는 30만 원이지만,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10% 할인(2000억원 한도 소진 시 6% 할인)이 적용되며, 월 할인구매 한도 또한 50만원까지 가능하다.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전통시장 뿐만아니라 지하도상점가 등 인정 상점가에서도 사용 가능하다. ‘전통시장통통’ 홈페이지에서 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는 시장이나 상점가를 확인할 수 있다.
윤완수 한국간편결제진흥원 이사장은 “이제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을 기존의 은행 앱 및 페이 앱 등을 통해서 간편하게 구매 및 소비할 수 있게 되었다”라며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은 소비자는 10% 할인과 더불어 높은 수준의 소득공제 혜택이 주어지며, 지역 상인은 수수료 걱정을 덜 수 있는 결제 방법으로 많은 이용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간편결제진흥원은 오는 11월 1일부터 양일간 서울의 대표적인 전통시장 중 하나인 마장축산물시장에서 소고기 파티를 연다. 개인은 온누리 모바일상품권으로 결제하면 10% 할인받아 소고기를 구매할 수 있다. 그밖에도 다양한 쿠폰이나 경품을 증정하는 룰렛, 해시태그 이벤트 등도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