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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LG전자에 따르면 호주의 소비자 매체 ‘초이스(CHOICE)’는 최근 실시한 올해 TV 브랜드 평가에서 LG전자를 최고 TV 브랜드로 선정했다. LG전자는 2016년부터 4년 연속 이 부문 1위에 올랐다.
초이스는 전 세계 TV 제조사가 호주에서 판매 중인 100여 대 제품을 대상으로 브랜드 신뢰도와 고객 만족도, 성능 테스트, 추천 비율 등을 평가해 순위를 매겼다. LG전자는 고객 만족도와 성능 테스트, 추천 비율 등 항목에서 파나소닉과 소니, 삼성전자(005930) 등을 모두 따돌리고 1위를 차지했다.
특히 LG전자는 성능 테스트에서 ‘탑(Top) 5’ 자리를 모두 휩쓸었다. ‘LG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는 화질과 음향 등 TV 핵심 성능은 물론 사용자 환경과 스마트 기능, 에너지 효율 등 총 12개 평가 항목에서 월등히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영익 LG전자 호주법인장(전무)은 “압도적인 화질을 자랑하는 올레드 TV를 앞세워 전 세계 브랜드가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호주 프리미엄 TV 시장에서도 선도 이미지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