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한파 없는 올해 수능, 미세먼지 기승… 고사장 마스크 허용

장영락 기자I 2018.11.14 14:08:37
(사진=신태현 기자)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수능 한파가 올해는 없다. 대신 수험생들은 아침부터 미세먼지에 대비해야 할 전망이다.

수능일인 15일 대체로 맑고 선선한 날씨가 이어진다. 수능이 다가오면 종종 찾아오는 수능 한파도 이날은 없다. 아침 최저기온은 -1∼9도,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올라 비교적 온화할 전망이다.

다만 일교차가 10도 이상 벌어져 감기 등에 유의해야 한다. 또 대기 정체로 서울, 경기 충남 등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미세먼지가 짙게 나타날 전망이다.

수능 시험장에서는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르는 것도 가능하다. 교육부는 시험장에서 마스크를 쓰고 시험을 치르기 원하는 학생들은 교시 신원확인 등 절차를 거쳐 허용토록 했다.

2019 대학수학능력시험

- “수능 끝났으니까 여행가자”…수험생 항공권 10% 추가 할인 - "불수능 역전 노린다"…전국 11개대학 논술 전형 실시 - '불수능에 대입전략 중요'…입시설명회 일정은?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