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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응호 예비후보 출판기념회…"정치개혁 주도하겠다"

이종일 기자I 2020.01.14 20:53:29

'김응호의 약속 그리고 인천' 출판기념회
정의당 당원, 주민 등 500여명 참석

김응호 정의당 인천부평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14일 부평구청 강당에서 열린 저서 ‘김응호의 약속 그리고 인천’의 출판기념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김응호 예비후보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김응호(47·인천시당위원장) 정의당 인천부평을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14일 “부평의 미래와 정치개혁을 주도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부평구청 강당에서 열린 저서 ‘김응호의 약속 그리고 인천’ 출판기념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정치는 현장에 답이 있고 주민 속에 해법이 있다고 믿는다”며 “그동안 노동자, 소상공인, 청년, 여성 등 현장에서 만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면서 도달한 해법을 정책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차별 없는 인천, 평화도시 인천, 노동존중 인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김 예비후보는 저서 ‘김응호의 약속 그리고 인천’을 소개하면서 “1991년 강경대 열사의 죽음을 맞이하면서 강경대 열사의 몫까지, 그가 이루지 못한 세상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심상정 정의당 대표, 이정미 국회의원, 정의당 당원,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 서산 출생인 김 예비후보는 서산 서령고, 인천대를 졸업했고 부평미군기지반환 인천시민회 공동대표, 좋은교육시민모임 공동대표, 미산초등학교 학교운영위원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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