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브 채널 ‘재뻘TV’에는 지난 2일 ‘월 3만 원 버는 최초 여성 카푸어 등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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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여성분들은 명품백 같은 거 사는 데 돈을 많이 쓰는데, 차를 좋아하냐’는 질문에 “자동차 업계에서만 5년간 일했다. 웬만한 남성들보다 차를 더 잘 알 것”이라며 “명품백 이런 거보다는 차 욕심이 있다”고 답했다.
‘이 차는 어떻게 샀느냐’는 물음에는 “아버지가 회사를 잘 다녀서 기특하다고 사줬다”며 “보험료나 이런 것도 다 아버지가 내준다. 기름값으로만 한 달에 30~40만 원이 나가는데 이건 제 퇴직금으로 쓰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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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여성의 사연에 누리꾼들은 “월 3만원이면 모닝도 힘들다”, “아버지가 보험료도 내주는데 카푸어는 아닌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재미있는 차 리뷰를 표방하는 재뻘TV는 최근 카푸어들의 사연을 연이어 전해 이목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