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0회차를 맞은 NCUK 영국유학박람회에는 총 13개의 영국 대학교가 참여해 1:1 진학 상담과 영국 대학·대학원 유학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를 제공했다.
박람회에는 맨체스터 대학교를 비롯해 브리스톨 대학교, 셰필드 대학교, 버밍엄 대학교, 리즈 대학교 등 국내에도 잘 알려진 연구 중심의 세계 100대 명문 대학교(2019 QS World University Ranking)가 참여했다. 또 디자인, 패션, 건축 등 예술 분야에 최고 명성을 가진 킹스턴 대학교,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 대학교 등을 포함해 카디프 대학교, 퀸 메리 런던 대학교, 엑시터 대학교, 켄트 대학교, 브래드포드 대학교, 리즈 베켓 대학교도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예비 유학생들은 1:1 상담을 통해 개인의 상황에 따른 진학 가능성을 알아보고 11개의 각기 다른 주제로 열린 대학 별 세미나를 골라 들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세미나 주제로는 영국 대학의 예술(Art & Design), 공학(Engineering), 자연 과학(Science), 경영학(Business) 등 주요 인기 전공 소개를 비롯해 영국의 대학 교육 시스템, 자기 소개서 작성법, 대학교가 바라는 인재상, 인턴쉽과 졸업 후 진로, 영국 학위의 세계적 가치 등이 다뤄졌다.
영국 대학 교육 시스템에 대한 주제로 세미나를 가진 맨체스터 대학교의 크리스 깁슨(Chris Gibson)은 예비 유학생들에게 영국 대학의 합리적이고 체계적인 학생 지도 방식과 평가 방식을 설명했다.
또 IEN의 NCUK 파운데이션(영국대학교 학사진학과정) 과정의 7기 졸업생으로 맨체스터 대학교의 학생 홍보대사를 역임한 김재겸 학생의 영상을 통해, 우수한 한국 학생들이 어떻게 성공적인 대학 생활을 해 나아가고 있는지를 소개했다.
이번 행사는 영국대학교 석사·박사 학위 진학과 관련한 정보를 얻기위한 대학 졸업생과 직장인들의 참여가 전 해에 비해 큰 폭으로 늘었다. 석사의 경우 각 대학의 개별 진학 상담을 통해 정확한 본인의 전공 과정을 찾고, 박사의 경우 본인의 연구 분야의 적합한 지도 교수를 추천 받기도 했다.
IEN의 NCUK 프리마스터(영국 대학원 진학과정) 과정을 통해 영국 석사 진학을 준비하는 강혜윤 씨는 이번 진학상담회를 통해 “여러 학교 담당자들을 같은 공간에서 차례대로 만나 어떤 학교가 내가 공부하고자 하는 환경과 더 맞는지, 어떤 학교의 학문의 방향이 내가 추구하는 방향과 같은 지를 확인하고 비교해 볼 수 있어 정말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해마다 이 행사를 열고 있는 IEN은 국내유일의 NCUK 한국교육센터로 한국 학생들이 영국 대학에 입학하기 위해 필수인 NCUK 파운데이션(영국대학교 학사진학과정)과 영국 대학원에서 석사·박사과정에 필요한 연구 활동과 논문 저술에 대비할 수 있는 NCUK 프리마스터(영국대학교 대학원진학과정)을 국내 처음으로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