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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취영루, 경기적십자 800번째 '씀씀이가바른기업' 가입

정재훈 기자I 2020.07.21 17:34:39
[파주=이데일리 정재훈 기자] 경기적십자의 800번째 ‘씀씀이가바른기업’이 탄생했다.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는 21일 파주시에 소재한 ㈜취영루가 경기도 800번째로 적십자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800번째 ‘씀씀이가 바른기업’에 참여한 ㈜취영루 임직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대한적십자사경기도지사)
‘씀씀이가 바른기업’은 경기적십자가 전국 최초로 2016년에 시작한 기업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매월 20만 원 이상의 정기후원을 통해 지역사회 위기가정 자립에 기여하는 프로그램이다.

㈜취영루는 1945년 중식당으로 창업해 7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글로벌 만두전문 기업으로 2019년 대한민국 소비자대상 ‘소비자 친화 브랜드’ 부문을 수상했으며 그동안 ‘파주희망푸드뱅크 및 파주장애인연합회 만두 기탁’, ‘서울대 어린이병원 희귀 난치병 어린이 지원’ 등 끊임없는 온정의 손길을 펼쳐왔다.

신정호 ㈜취영루 대표는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지역에 도움이 필요한 이웃이 있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역할이 있다면 작게나마 실천해 나갈 생각”이라며 “‘씀씀이가 바른기업’ 캠페인 참여를 통해 경기적십자와 함께 뜻깊은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고 지속적인 후원을 통해 기업과 사회의 공존에 기여하는 건강한 파주 대표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홍두화 경기적십자 사무처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실천에 흔쾌히 동참해준 신정호 대표와 임직원들께 감사하다”며 “오늘 ‘씀씀이가 바른기업’ 800호 탄생이 도내 기부문화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면서 앞으로 1000호 기업 탄생의 촉매제가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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