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이날 확인된 확진자는 돈암동에 거주하는 99년생 남성으로, 지난 16일 증상을 보였다고 밝혔다.
구가 공개한 이 남성의 동선은 지난 14일 자택에 머물다 15일 오후 1시50분부터 4시53분까지 동소문동 카페 스윗에 있었다. 같은 날 오후 5시30분부터 6시3분까지 같은 지역의 음식점을 찾았다.
그 다음 날인 16일에는 오후 1시59분부터 7시9분까지 카페 스윗에 있었으며 같은 날 오후 7시46분 성북구보건소에서 코로나19 검사를 받았다.
이후 자택에 머물다가 18일 검사 결과 양성 판정을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옮겨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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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는 “28번 확진자와 같은 시간대에 동소문동 카페 스윗을 방문한 사람 중 코로나19 증상이 있는 사람은 외출을 자제하고 성북구보건소로 상담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다만 28번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알려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