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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외대 LT학부 학생 3명은 `TEAM 베스트`를 구성해 베트남 롯데마트에 국내 중소기업의 쌈장 등 육류 소스 판매를 제안했다. 현지 시장에 대한 정확한 분석을 통해 체계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데이터 분석을 통해 수출 유망 품목을 발견하고 현지 상황에 맞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보는 값진 경험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한국의 무역 전문가라는 꿈에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아 기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해당 공모전은 롯데마트·GS글로벌·현대홈쇼핑 등이 후원했다. 참가팀들이 제안한 23개의 아이템에 대해서는 1대1 상담이 별도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 밖에 접수된 제안들도 오는 25일 열리는 `2020 KITA 해외마케팅 종합대전`에서 한국무역협회에 등록된 391개 전문무역상사가 수출 가능성을 검토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