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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제이엔비 등 4개사 상장예심 승인

김보겸 기자I 2023.08.17 18:11:04

제이엔비-DB금융스팩9호 합병상장
비아이매트릭스·한싹·퓨릿 일반상장

[이데일리 김보겸 기자] 한국거래소가 제이엔비 등 4개사의 상장예비심사를 승인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코스닥시장상장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제이엔비와 비아이매트릭스, 한싹, 퓨릿의 상장예심을 승인했다.



제이엔비는 DB금융스팩9호와 합병상장이 승인됐다. 제이엔비가 DB금융스팩9호를 흡수하는 소멸합병 방식이다. 예상 시가총액은 554억원 수준이다.

제이엔비는 지난 2005년 설립된 반도체 제조용 기계 제조업체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은 165억3200만원이다. 영업이익은 50억6500만원이며 주요주주는 이정범(60.1%) 외 3명(92.1%)이다. 상장주선인은 DB금융투자다.

비아이매트릭스는 2005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로우코드 기반 BI 솔루션 등이 주요 제품이다.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76억5900만원, 45억6300만원이다. 순이익은 31억8900만원이다. 주요주주는 배영근(56.1%) 외 3인(68.9%)이다. IBK투자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한싹은 2000년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다. 주요 제품은 망간자료전송 솔루션이다. 연결기준 작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19억200만원, 18억5100만원이다. 순이익은 22억500만원이다. KB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퓨릿은 2010년 설립된 기초화학물질 제조업체다.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기타 산업용 화학제품 등이 주요제품이다. 작년 매출액은 1373억7300만원이며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148억2300만원, 115억5500만원이다.

한국알콜산업(70%) 외 1명(77.6%)이 최대주주다. 미래에셋증권이 상장주선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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