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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 시작된 방송에는 유씨와 그의 오빠 유훈동씨가 캠프 사무실을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씨는 “영상통화만 하기로 했는데 직접 찾아와 하는 게 더 (아빠에게) 힘이 될 거 같아서 찾아왔다”라며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라고 말해 유 전 의원을 놀라게 했다.
최근 근황을 묻는 질문이 나오자 유씨는 “오빠는 직장인이고 저는 학생이라며 수업을 마치고 오는 길”이라고 답했다. 또 ‘아버지에게 크게 혼난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는 “저는 크게 혼난 적은 없는데 오빠는 조금”이라며 “저한테는 부드럽게 말씀하시고 오빠에게는 엄하셨다. 그래서 오빠에게 미안했다”라고 했다.
그동안 공개석상에서 좀처럼 볼 수 없었던 유씨의 모습에 누리꾼들은 잇따라 환호를 보냈다. 누리꾼들은 “다음 라방에도 꼭 나왔으면” “여전히 예쁘시다” “유 전 의원이 비밀병기를 보냈다” “장인어른이 사용한 치트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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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 전 의원이 지난 8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2분 분량의 ‘밸런스 게임’을 진행하며 딸의 진로 관련 물음에 내놓은 답변이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는 ‘유담이 정치하겠다고 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유담)본인이 (정치를)하겠다고 하면 찬성한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