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대, 국민취업지원제도 유공으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

김형환 기자I 2023.01.30 16:40:02

국·취·제 참여로 114명 취·창업 성공
김일목 총장 “청년 사회 진출 지속 지원”

[이데일리 김형환 기자] 삼육대가 국민취업지원제도와 고용노동행정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고용노동부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국민취업지원제도란 만 15~59세 구직자들에게 구직촉진수당과 맞춤형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로 2021년 1월 1일부터 시행됐다.

삼육대 전경. (사진=삼육대 제공)
삼육대는 국민취업지원제도 도입 초기부터 고용센터와 지역 민간위탁기관과의 긴밀합 협조로 다수의 재학생들에게 직무역량 강화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청년 취업률 향상에 기여한 바 있다. 삼육대는 지난 2년간 졸업생·재학생 221명이 해당 제도에 참여토록 해 114명(51.6%)가 취·창업에 성공하게 했다. 이 같은 공로로 서울북부고용센터로부터 국민취업지원제도 참여율·일경험 연계율 우수 대학으로 평가받았다.

김일목 삼육대 총장은 “정부의 청년취업지원 정책을 적극 활용해, 청년층이 안정적으로 사회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육대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2년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거점형)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7억5000만원(국비 4억5000만원, 지방비 1억5000만원, 교비 1억5000만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진로설계와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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