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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올 초 교통사고로 병원에 입원했다가 병원에서 코로나19에 감염돼 한 달여 동안 격리 치료를 받았던 것으로 확인됐다. 그는 이 과정에서 우울증을 앓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고인은 코로나19 완치 퇴원 후 큰 병원에 다니며 지속해서 우울증 관련 치료를 받아온 사실이 확인됐다”면서 “사망 경위는 주택 옥상에서 마당으로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며, 범죄 피해 가능성 등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