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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최 측은 컨퍼런스에서는 국내외 ESG 공시 및 평가문제점을 고찰하고, 글로벌 ESG 데이터 플랫폼 ESG BOOK을 이용한 공시와 평가방법론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에게 가장 시급한 ESG 공시와 평가분야의 향후 나아갈 방향을 제시할 방침이다.
또한, 국내 기업들의 기후리스크 관리현황과 문제점을 분석하고, TCFD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활용되는 AI기반의 기후시나리오 활용사례를 소개함으로써 향후 개선방향을 제시한다.
아울러 효율적인 공급망관리 및 스코프3 측정할 수 있는 방법으로 ESG 데이터 플랫폼을 어떻게 활용하는지 선진사례를 소개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금융기관의 임팩트 투자현황, 지속가능성 평가 기반의 AI투자 소개, 금융기관 임팩트 투자의 미래를 논의할 계획이다.
컨퍼런스에는 글로벌 ESG공시 플랫폼 ‘ESG Book’의 CEO 다니엘 클라이어(Daniel Klier)와 기후인텔리전스 플랫폼 세르베스트(Cervest)의 부사장 존화이트(John White), 지속가능한 금융투자 솔루션 회사인 아라베스트(Arabesque AI) 및 기후 컨설팅 회사인 사우스폴(South Pole)이 참여하고, 한국에서는 대구대학교 정준희 교수, 이화여자대학교 최용상 교수, 성현 ESG센터의 정종철 센터장 등이 발표자로 참여한다.
윤길배 성현회계법인의 대표는 “이번 ESG 글로벌 스탠다드 컨퍼런스는 ESG 개념이나 제도 설명보다는 공시와 평가, 공급망관리, Scope3측정, 펀드의 지속가능성 평가 등 현실적인 이슈에 대한 솔루션을 공유할 예정”이라며 “구체적이고 실행가능한 해결책과 글로벌 사례들을 소개함으로써 국내 기업의 ESG경영 수준을 빠르게 향상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언급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