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문별로는 국내 방산 사업 매출이 전년 대비 20% 증가한 1995억원을 기록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군 차세대 전술정보통신체계(TICN)의 대용량 무선전송체계(HCTRS) 양산사업 매출 역시 29% 늘었다.
휴니드테크놀러지스 관계자는 “TICN HCTRS 양산 사업의 안정적인 수주 잔고를 기반으로 매출 확대 및 본격 실적 성장 국면에 진입했다”며 “지난해 12월 4000억원 규모의 TICN HCTRS 4차 양산 사업을 추가 수주함에 따라 올해 역시 실적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해외항공 부문의 경우 코로나로 인한 생산현장 이슈가 다소 해소됨에 따라 금년에는 실적 확대를 위해 전사적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