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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첨단소재는 미래나노텍(095500)이 작년 2월 인수한 이차전지 소재 전문 기업이다.
미래첨단소재는 급증하는 수산화리튬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본사가 위치한 대구 달성군 부근에 신공장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작년 11월에 착공해 현재까지의 공정률은 50%로 올 상반기 내에 공사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이번 신공장 증축으로 수산화리튬 생산능력(Capa)은 2만t에서 4만t까지 증가할 전망이다.
또한 미국 정부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조치로 글로벌 양극재사의 해외공장 진출이 가속화 됨에 따라 미래첨단소재도 해외법인 신설 및 공장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1월에 고객사 인접지역의 부지실사를 완료했고, 국내외 고객사와의 미팅을 통해 구체적인 현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미래첨단소재 관계자는 “다음달에는 현지에서 해당국가의 투자공사와 투자협약 MOU(업무협약)를 체결할 계획”이라며 “수산화리튬 공급물량 확대 및 고객 다변화를 위해 발빠르게 움직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