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노래주점 방문한 40대 男 실종…경찰 "타살 가능성 수사"

이재길 기자I 2021.05.03 16:29:56
[이데일리 이재길 기자] 인천의 한 노래주점에서 40대 남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사진=연합뉴스)
3일 인천 중부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6일 40대 남성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A씨의 아버지는 경찰서 민원실을 방문해 “4월 21일 외출한 아들이 귀가하지 않고 있다”고 신고했다.

경찰은 현장 CCTV를 확인해 A씨가 지난달 21일 인천시 중구 신포동의 한 노래주점을 방문한 것을 포착했다.

CCTV에는 당시 A씨가 지인 B씨와 같이 노래주점을 방문한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2시간 뒤 B씨만 노래주점에서 나온 것으로 드러났다.

B씨는 경찰 조사에서 “A씨가 주점에서 더 놀겠다고 해서 먼저 나왔다”고 진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주점에 들어간 CCTV영상은 확보했으나, 나간 장면은 확인할 수 없어 타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수사 중”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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