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인수한 카메라모듈 사업의 연결 실적 반영, 렌즈 연구개발 및 생산 효율화에 따른 경쟁력 강화 등이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선제적인 연구개발 및 설비 투자를 마치고 고사양·고화소 제품 위주로 매출비중이 확대되고 있는 점도 흑자 전환의 주된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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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아시아옵틱스는 카메라렌즈부터 모듈까지 생산하는 수직 계열화 시스템을 구축하고 제품 라인업과 경쟁력을 강화했다. 안정적 실적 성장이 가능한 사업 구조를 확보하고 제품 대응 능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함으로써 국내 대표 카메라모듈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연초보다 3월 실적 개선 폭이 두드러졌으며, 이 같은 추세는 2분기에도 이어질 전망이다.
한편 코아시아옵틱스는 전장용, 증강현실(AR), 확장현실(XR), 보안용 등 다양한 카메라렌즈 및 모듈을 개발 중이다. 지난 1월에는 퀄컴 XR 메타버스 국내 공식 디자인하우스 인시그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메타버스 하드웨어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