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지역통일교육센터는 작년까지 17개 시·도 기반으로 운영되다 올해부터 7개 권역에 교육센터를 두는 방식으로 개편됐다. 국민대는 2016년 3월부터 지역통일교육센터로 운영됐으며 올해 추가 선정으로 2022년까지 교육센터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통일교육센터는 통일부가 설립·지원하는 곳으로 통일교육지원법에 근거를 두고 있다. 이번 교육센터 지정으로 서울통일교육센터장을 맡게 된 임홍재 국민대 총장은 “통일교육은 이념·계층·지역 간 갈등 해소와 통합을 위한 교육으로 진행하는 게 바람직하다”며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친숙하게 다가가는 체험형·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통일교육을 진행할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