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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공항공사, 자회사 3곳과 자율경영 협약

이종일 기자I 2020.08.28 15:56:38

자회사의 전문기업 성장 지원
경영 독립성·자율성 보장

구본환(왼쪽서 3번째) 인천공항공사 사장이 2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열린 자율경영 협약식에서 정태철(왼쪽서 1번째)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장, 우경하(왼쪽서 2번째) 인천공항경비㈜ 사장,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과 기념 촬영하고 있다. (사진 = 인천공항공사 제공)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8일 그랜드 하얏트 인천에서 인천공항 정규직 전환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3곳과 자율경영 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에는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 정태철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사장, 우경하 인천공항경비㈜ 사장, 장동우 인천공항시설관리㈜ 사장 등이 참석했다.

공사와 자회사 3곳은 협약을 통해 정규직 전환 대표 사업장인 인천공항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고 자회사의 안정적 성장과 대국민 서비스 개선을 위해 공동 협력한다.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의 경영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고 전문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한다. 자회사는 자율·책임 경영을 바탕으로 성과를 창출하고 직원 역량 개발 등을 통한 전문성 확보를 노력한다.

구본환 사장은 “인천공항공사는 자회사 설립 과정에서부터 연구용역 등을 통해 공사와 자회사 간의 바람직한 관계 정립 방안을 검토하고 이를 선도적으로 추진해왔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회사가 전문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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