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기준으로는 영업이익이 1662억원으로 47% 감소했다. 매출액은 3조 1532억원으로 7.1% 줄었고 당기순이익은 518억원으로 75.8% 감소했다.
회사 측은 “도료나 건재는 실적이 괜찮으나 실리콘 시장이 좋지 않다”며 “경기 회복 지연으로 인해 올해 상반기 글로벌 실리콘 수요가 적었고 생산성도 악화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건재는 마감재이다 보니 시장의 영향을 받는데까지 시간이 걸린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이전에 수주·확보한 물량”이라며 “도료는 자동차·선박 전방산업이 좋아 실적이 괜찮은 편”이라고 부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