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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오에스랩은 주력인 라이다 센서를 개발하고 이에 맞춰 동운아나텍은 관련 주문형 반도체(ASIC) 칩을 개발을 맡을 계획이다.
라이다는 레이저 펄스를 발사해 그 빛이 대상 물체에 반사돼 돌아오는 것을 받아 물체까지 거리 등을 측정하고 그 형상을 3차원 모형으로 이미지화 하는 장치다. 라이다 관련 기술은 자율주행 차량의 핵심기술로 적용되고 있으며, 향후 시장 규모 역시 수십조원에 이를 것으로 업계는 전망하고 있다.
동운아나텍은 비행 시간 측정(TOF)용 드라이버 IC의 상용화도 추진중에 있으며, 이번 원천 기술에 더하여 에스오에스랩과의 MOU를 통해 자율주행용 라이다IC 개발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이재식 동운아나텍 전무는 “국내 라이다 최다 특허와 기술력을 보유한 에스오에스랩과 업무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 당사의 기술력과 접목하여 경쟁력 있는 라이다 상용화에 성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