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청년 스마트팜으로는 올해 전북 김제, 경북 상주, 충남 논산에 이어 4, 5번째 계약이다. 차별화된 기술과 전략으로 그린플러스는 올해 청년 스마트팜 15건의 계약을 목표로 하고 있다.
농촌지역 자치단체들은 청년 농부를 육성하기 위해 농지 임대료 지원, 귀농사관학교 교육생 모집, 청년 후계농 영농 지원 대상자 선정 등을 통해 스마트팜 청년창업지원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해외 진출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일본 시즈오카현 1만6105㎡(4872평)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파프리카를 재배하게 된다. 그 동안 그린플러스 해외 수출 부문에서 많은 비중을 차지했던 일본 시장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잠시 정체됐지만 이번 계약을 계기로 수출 재활성화가 기대된다.
그린플러스 관계자는 “올해 국내외 특허 9건을 등록했고 지속적인 연구, 테스트를 통해 최적의 스마트팜을 공급해 국내 미래 농업을 책임질 청년 농업인들이 다양한 작물을 성공적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해외 진출 확대를 위해서 각 나라의 기후와 환경에 맞는 스마트팜을 개발해 글로벌 시장 공략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