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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엔터테인먼트는 15일 공식 SNS를 통해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듯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어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10월 15일(오후 4시~오후 9시)과 10월 16일(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하다”고 전했다.
끝으로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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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저는 전날 오후 6시 30분께 설리와 마지막 통화를 한 뒤로 연락되지 않자 이날 설리의 집을 방문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서는 유서는 아니지만 설리의 심경을 담은 자필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서나 일기는 아니고 평소 심경을 담은 메모라고 설명하며 다만 내용에 대해서는 밝힐 수 없다고 전했다.
경찰은 현재까지 다른 범죄 혐의점이 발견되지 않아 설리가 극단적인 선택을 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수사 중이다.
다음은 SM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에스엠엔터테인먼트입니다. 설리가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팬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비보를 전하게 되어 애통한 마음입니다.
유가족분들의 뜻에 따라, 늘 아낌없는 응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팬 여러분들이 따듯한 인사를 설리에게 보내주실 수 있도록, 별도의 조문 장소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7호(지하 1층)에서 10월 15일(오후 4시~오후 9시)과 10월 16일(정오~오후 9시), 팬 여러분의 조문이 가능합니다.
다시 한번 깊은 애도의 마음을 표합니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