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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순도가는 국내 최초로 ‘샴페인 막걸리’를 출시해 프리미엄 전통주 시장을 새롭게 개척하고 있는 기업이다. 울주지역 농민의 쌀만 사용하고 양조장 주변 지역의 관광 프로그램 및 로컬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상생에도 앞장서고 있다.
최근에는 단순 양조장을 넘어 ‘발효’를 주제로 건축, 음식, 화장품 등 생활 분야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특히 글로벌 시장까지 진출하고 있어 ‘기업가형 소상공인’의 대표적인 롤모델로 꼽힌다.
오 장관은 막걸리 시장의 세계화와 글로벌 진출에 필요한 지원방안과 지역소멸을 방지하기 위한 로컬브랜드 육성, 앵커스토어 중심의 지역상권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서도 복순도가 측과 고민을 나눴다.
오 장관은 “복순도가와 같은 로컬브랜드가 만들어 내고 있는 지역순환 경제모델이야말로 지방소멸과 같은 지역의 어려움을 해결할 새로운 희망이자 기회”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