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시는 앞으로 구축하는 효율적 지원 체계를 통해 북한이탈주민 지원 사업을 다양화·활성화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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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협약 이후 집중 사례관리 대상자들에게 오는 9월 안으로 타 기관과 연계를 통한 지원을 실시하고 내년에는 자체 사업 뿐만 아니라 복지재단과 연계한 다양한 지원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협약은 북한이탈주민들이 온전하게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사업을 펴는 것은 물론 대상자를 발굴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계 서비스 제공과 실질적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현재 280여명의 북한이탈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시는 2020년부터 북한이탈주민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생활 물품 구입과 자격증 취득 비용 등을 지원하는 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