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디엑스앤브이엑스는 최근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행사에서 ‘700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작년 ‘3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에 이어 두배 넘는 수출 실적을 달성했다. 국내외 저출산 기조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마이크로바이옴 영유아 제품의 개발로 이룬 성과다.
디엑스앤브이엑스는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자체 개발 제품으로 기존 중국시장 이외에 수출 시장을 다각화하고 있는 만큼, 해외 수출부문에서 성장이 꾸준히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유럽연합(EU) 지역에 ‘포뮬라메이트-오브맘’을 비롯한 헬스케어 제품 수출계약을 체결한 바 있으며, 현재 동남아 등 다수의 국가에 수출을 논의 중에 있다.
글로벌 주요 국가의 온라인 플랫폼에 디엑스앤브이엑스와 오브맘 자사 브랜드몰을 구축 중이다. 미국 아마존, 일본 라쿠텐과 아마존 재팬, 중국 티몰(알리바바)과 틱톡(도우인), 동남아 쇼피와 라자다 등 글로벌 온라인 쇼핑몰에 자사 브랜드몰을 오픈하여 뉴트리션 브랜드 오브맘(Ofmom) 시리즈 제품과 코리이태리에서 개발한 DXVX 브랜드 12종 제품을 해외직구 방식과 병행하여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계획이다.
디엑스앤브이엑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출산율 저하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마이크로바이옴 영유아 제품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적극적 연구개발과 전략적 해외 마케팅을 통해, 7백만달러 수출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자사 브랜드 제품의 글로벌 경쟁력이 입증된 만큼, 중국을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의 수출 성장세가 보다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