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박정수 기자] SFA반도체(036540)가 강세를 보인다. 삼성전자가 테슬라와 손잡고 완전 자율주행차의 핵심이 될 5㎚급 차량용 반도체를 개발한다는 소식이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특히 메모리반도체 패키징에 주력했던 SFA반도체는 삼성전자를 주요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등 시스템반도체 영역을 확대하면서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사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
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전 11시55분 현재 SFA반도체는 전 거래일보다 2.65%(140원) 오른 5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파운드리 사업부는 현재 테슬라 자율주행차에 탑재할 5㎚급 시스템 반도체를 연구개발(R&D)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메모리반도체 패키징에 주력했던 SFA반도체의 주요 고객사는 삼성전자로 안정적인 매출처를 가지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가 자동차 전장 사업 등 시스템반도체 영역을 확대하면서 SFA반도체 시스템반도체 패키징 사업 비율이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