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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자는 서예·탁본체험 등 전통서당문화와 관련된 종합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는 초중고등 각 급 학교와 보육·교육·복지 시설 및 해외 한인 학교까지 연간 300여 곳을 방문하여 ‘찾아가는 예절서당’ 교육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전통식 서당공부를 평생 연마한 훈장님들이 산에서 내려와 학생들이 있는 도심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가르치는 것이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이다.
한재우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사무총장은 “밝고 좋은 미래는 바른 청소년이 만들 수 있다”며 “초등학교부터 입시경쟁에 내몰리는 청소년에게서 공존(共存)과 배려를 기대할 수 없기에 학우 간에 폭력과 같은 부작용이 나타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번 2023 찾아가는 예절서당에 대한 참가신청 및 자세한 사항은 한국전통서당문화진흥회 홈페이지 또는 대표전화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