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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920개 특허·기술이전 정보 기업에 공개

김아라 기자I 2021.12.13 14:28:54
사진=단국대
[용인=이데일리 김아라 기자] 단국대 산학협력단이 수소에너지분야 등 자체 보유한 6대 미래유망기술을 기업에 공개하기로 했다.

단국대는 13일 자체 유망기술인 △5G·SW·보안 △소재·부품 △의약바이오 △치료·진단기기 △산업바이오 △신재생에너지 등 6대 기술이전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디스타랩(D★-Lab) 블로그’를 구축하고 기업, 지자체에 서비스를 개시했다고 밝혔다.

디스타랩은 기업에 대한 맞춤형 기술지원을 위해 △2015년 이후 단국대가 취득한 920개의 최신 특허 △기술이전 분야 및 절차 △엄선된 서른 명 연구자의 인터뷰(30명) △수요기술 문의 코너 등이 탑재됐다. 디스타랩은 수소관련 핵심소재기술(18억원)을 포함해 기술이전이 성사된 사례와 함께 기술이전 세부절차도 안내해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결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수복 총장은 “엄선한 첨단기술과 관련 연구자의 생생한 인터뷰, 교수가 벤처기업을 창업하는 기업가적 혁신모델 등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산학협력의 명실상부한 가교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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