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범행 당시 입고 있었던 재킷 차림에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김씨는 이 밖의 질문에는 입을 열지 않았다.
앞서 오후 1시쯤 법원으로 이동하기 위해 경찰서에서 나선 그는 “이 대표 살해의도가 무엇이냐” “왜 공격했냐” 등 취재진의 질문에도 아무런 말을 하지 않은 채 침묵으로 일관했다.
김씨는 지난 2일 부산 강서구 대항 전망대 시찰을 마치고 걸어가던 이 대표의 왼쪽 목을 흉기로 찔렀다.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돼 살인 미수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의 구속 여부는 이날 오후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