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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마켓’은 13년간 중고도서 서비스 및 온라인 전자상거래를 운영해온 알라딘의 노하우를 집약한 중고거래 전문 플랫폼이다. 도서 이외에도 다양한 상품들을 거래할 수 있다.
알라딘 측은 “최근 당근마켓으로 활성화되어있는 대면거래는 물론, 사기거래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배송 거래에 알라딘 13년의 중고 안전 거래 노하우를 담아 전국 단위의 비대면 거래를 사기당할 염려 없이 간편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초점을 맞췄다”고 설명했다.
알라딘은 알라딘마켓과 타 중고 거래 플랫폼과의 차별화된 서비스로 가격 비교, 간편 결제, 사기 방지 기능을 꼽았다. 서비스 오픈 전 국내 모든 카테고리에 1000만 개 가량의 상품 DB를 구축해 중고상품들의 가격 비교가 가능하다. 대면 거래 시 현금을 준비해 가져 갈 필요 없이 사이트에서 미리 결제해둘 수 있다.
또한 ‘이상 거래 탐지 시스템’을 도입해 비정상적인 거래행위의 로직을 파악해 실시간으로 구매자에게 알려주는 기능을 탑재했다. 비대면 거래 시 상품 발송 직전 영상으로 최종 상태를 증명하는 ‘굿바이 동영상’ 서비스도 최초로 도입해 고객 간의 분쟁 소지를 낮출 수 있도록 했다.
김성동 알라딘 기획본부장은 “(알라딘은) 지난 13년간 중고도서 거래 서비스를 제공해오면서 사기나 사고가 단 한 건도 없었다.”며 “이런 노하우를 전체 상품으로 확대하면 알라딘마켓이 믿고 거래할 수 있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해 중고 거래 플랫폼을 오픈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