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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3월 3일 ‘제56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연예인 이승기·조보아를 비롯해 1000여명의 모범납세자들이 선정됐다.
국세청은 납세자의 날을 기념해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를 선정하고 수상자 포상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모범납세자와 아름다운 납세자는 국세청·지방청·세무서 홈페이지에 명단을 게시한다.
국세청은 김대지 국세청장 명의로 모범납세 수상자 1047명에게 휴대전화 축하 문자를 전송하고 홈페이지 알림창을 제공했다.
지방청·세무서는 코로나19 확산 상황을 감안해 탄력적으로 기념 행사를 축소 실시했다. 모범납세자 표창장·포상물은 최대한 예우를 갖춰 직접 방문 전달했다.
국세청은 오는 3~4월 중 성실납세 감사 행사로 모범납세자 초청 KBS 열린음악회를 열고 4~5월 중 모범납세자(대통령 표창) 연예인인 이승기·조보아(본명 조보윤)씨를 국세청 홍보대사로 위촉할 예정이다.
성실납세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미래 납세자인 청소년 세금 작품 공모전을 열고 어린이 직업체험관 운영을 확대 실시한다. 전국민 대상 온라인 특별 행사와 납세자의 날 민원봉사실 방문자 기념풍 증정도 진행한다.
국세청 관계자는 “참여의 장을 마련하고 국민과 지속 소통해 보다 나은 서비스 세정, 복지 세정, 공정 세정으로 국민 편익 향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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