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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영등포구 미래통합당 당사 현판 제막식에서 “지난해 당대표 출마 선언을 할 때 ‘통합이 우리의 과제’라고 시작했는데 그 얘기가 실현돼서 이제 자유우파의 큰 통합이 이뤄진 것을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황 대표는 특히 “여러 말많고 논란있는 통합 과정 속에서도 국민들께서 우리를 믿고 기다려주셨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우리기 힘을 뭉친 이유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내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잘 사는 대한민국, 경제대국을 지속시키기 위해서였다”며 “그 뜻을 이룰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으므로 이제부터 정말 강고하게 문재인 정권 심판, 국민들이 살기 좋은 나라를 만들기 위한 비전을 이루기 위한 통합으로 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심재철 원내대표 역시 자유우파의 세력의 합심을 통한 문 정권 심판 의지를 다졌다.
심 원내대표는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막아달라는 모든 자유우파 세력들의 힘이 오늘 미래통합당으로 모였다”며 “민주주의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란 핵심가치를 우리는 앞으로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파탄, 민생도탄, 국민들의 삶을 어렵게 만든 문재인 정권을 이번 4·15 총선에서 반드시 심판하겠다”며 “국민들 모두 함께 이 핑크혁명에 동참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