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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SIA는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미국 보안 수요매칭형 온라인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1차로 미국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15개사를 대상으로 미국시장 진입을 위한 기업 자가진단 및 전략 수립을 위해 현지 전문가와의 1대 1 온라인 컨설팅을 마쳤다. 이번 컨설팅에 참여한 기업은 △네오와인(복제방지칩) △드림시큐리티(생체인증 및 암호 모듈) △릴테크(CCTV 리프터) △마크애니(문서보안) △모니터랩(웹방화벽) △스파이스웨어(클라우드 기반 데이터보호) △싸이닉스시스템즈(CCTV 카메라) △애니셀(종이문서유출방지) △엔피코어(EDR) △와임(개인정보보호, 간편인증 및 DB보안) △워터월시스템즈(데이터유출방지) △케이씨에스(보안칩) △케이제이테크(지문인식기 및 출입통제기) △쿼드마이너(네트워크보안) △파이오링크(앱스위치 및 보안스위치) 등이다.
또 KISIA는 24~25일 양일간 미국 현지기업 Qeexo(머신러닝 개발), P사(토탈 보안솔루션), ICTSI(글로벌 항만항구 터미널 관리), Acorn(제품 설계 및 제조 컨설팅) 등을 연사로 초청해 국내 보안기업들을 대상으로 최근 미국 보안기업 동향, 현지 진출 전략에 대한 질의응답 등으로 구성된 웨비나를 진행했다. 국내기업이 현지 웨비나 참가기업과 상담을 희망할 경우 후속 비즈니스 연계를 지원할 예정이다.
KISIA는 앞으로 가속화될 언택트 시대에 맞는 온라인 비즈니스 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보안기업의 해외홍보 동영상 제작 및 온라인 전시 지원을 위한 `2020 보안솔루션 온라인 홍보관`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정보통신기술(ICT) 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해 구축 예정인 통합 포탈과 연계된다. 또 해외 지역별 온라인 상담회(미국·동남아시아)를 통해 국내 보안기업의 해외진출에 앞장설 계획이다.
이동범 KISIA 회장은 “이번 사업은 코로나로 인해 해외 마케팅이 어려워진 상황에서 국내 보안기업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해 기획된 것”이라며 “뉴노멀 시대에도 국내 정보보호기업들이 해외시장에 활발하게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