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10일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윤 전 총장과 관련한 검증자료를 모으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를 두고 X파일이 있다는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 위원은 “왜 이런 폭로를 하는지 의구심이 든다”면서 “송 대표는 X파일을 공개해야 한다”고 압박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도 “실체가 없을 것”이라면서 거들었다.
윤 전총장은 이달 내로 정치 참여선언을 한다는 입장이지만 대변인이 선임된지 열흘만에 사퇴하고 X파일 실체 논란까지 나오면서 잠시 주춤한 상황이다.
한편 윤 전 총장 측은 광화문의 한 빌딩에 캠프 사무실을 차릴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테리어 공사가 끝나는대로 입주해 대선을 대비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