앱코는 최근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PC방 업황이 회복되며 실적 개선에 성공했다. 1분기 주력제품인 게이밍기어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13% 증가한 196억원을 기록했다. 소형 가전사업도 멀티쿠커를 중심으로 인기를 끌며 전년동기대비 14% 외형 성장에 성공했다.
앱코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사업이 정상화되면서 상품 소싱 후 판매까지 원활한 제품 공급을 위한 물류센터 증설 필요성이 커졌다”며 “과감한 투자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기 위해 선제적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