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대구시에서 관리하는 차세대배터리 중심 에너지 기업지원사업으로 그린에너트와㈜와 KG ICT㈜에 발주해 전기안전IoT 원격감시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KG 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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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안전IoT 원격감시 시스템은 전국 약 8500개소 설치되어 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관제운영 되고 있으며, 실시간 전기설비 문제를 사전에 파악하여 예방하거나 사고 징후를 미리 감지하여 우선 조치해 대형화재 사고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시스템이다.
추가로 (재)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자체 관제 운영을 위해 KG ICT㈜에서 개발된 관제시스템을 설치하여 연구원 내부에서 관제 운영할 수 있도록 구축하였으며, KG ICT㈜는 단말기기와 관제시스템 모두를 구축한 사례를 갖게 되었다.
| (사진=KG ICT㈜)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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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안전공사에서 기술이전 된 전기안전IoT 원격감시 시스템은 현장에서 일하는 방식을 효율적으로 바꿔줄 뿐만 아니라 전압, 소비전류, 누설전류 등을 실시간 감시하고 누전에 의한 화재 예방 및 정상적인 전기사용 여부를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사후조치 수준이었던 기존 안전관리 체계를 사전 예방 형태로 변화시킬 수 있다.
추후 KG ICT는 공공영역 및 지방자치단체는 물론 민간부분의 공동주택에 대한 전기안전 감시 시스템의 보급 및 사업확대에 대해 전방위적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아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