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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라이즈는 사회의 문제를 해결할 아이디어를 공개 모집하고 솔루션 구현 과정을 지원하기 위해 2018년 출발한 개방형 혁신 플랫폼이다. 올해는 장애인, 노약자 등 이동약자의 이동 편의를 높여줄 ‘장애+모빌리티’와 ‘자유 테마’를 주제로 8월 10일부터 9월 30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장애+모빌리티 테마에 85개 팀, 자유 테마 165개 팀, 총 250개 팀이 참여해 각축을 벌였다. 오프라이즈 심사위원단은 1차 심사에서 혁신성, 실현 가능성, 파급효과 등의 평가기준을 통해 10개 팀을 선정했다.
본선 진출팀은 △장애인을 위한 최적의 경로 및 이동 시 발생하는 모든 문제를 고려한 내비게이션을 제안한 ‘프리즘’ △청각장애인을 위한 건물 내 소리 및 음성 인공지능 인식 알림 시스템을 제안한 ‘ITDA’ △일상생활 습관 데이터 기반의 인지기능 체크 및 알츠하이머병 매치 앱을 제안한 ‘무진’ △디지털 인생유산 보관 플랫폼을 제안한 ‘㈜포더플래닛’ 등 10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다.
25일부터 내달 8일까지 오프라이즈 공식 SNS에서는 본선 진출팀과 아이디어를 소개하는 ‘대국민 응원 이벤트’가 진행된다. 응원하는 팀 이름을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15명에게 BBQ 기프티콘, 10명에게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본선 진출 10개 팀에게는 아이디어 발전지원금 200만 원이 주어지고, 오는 10월 29일에 테마 관련 전문가, 베테랑 VC와 AC(액셀러레이터) 멘토와 함께하는 코칭 워크숍을 통해 발전된 아이디어/솔루션이 최종 제출된다. 이후, 11월 9일 데모데이 경연을 통해 10개 팀 중 대상(1개 팀)에게는 최대 50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최우수상(1개 팀)은 최대 1천만 원, 우수상(3개 팀)에는 각각 최대 3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 및 시상내역은 솔루션 심사결과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권치중 동그라미재단 이사장은 “본선 진출팀의 아이디어들이 코칭 워크숍, 데모데이를 통해 사회문제 해결에 대한 실질적인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길 바라며, 대중들 또한 응원을 통해 많은 관심 가져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본선 팀에 대한 정보와 이벤트 내용은 오프라이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