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광명시는 역사적인 시민 활동의 발자취를 보존하고 공유하기 위해 ‘차량기지 광명이전 백지화 시민 활동 기록화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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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는 이번 기록화 사업을 통해 사진, 동영상, 신문기사부터 실제 활동했던 시민들에 대한 구술 채록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형태의 기록을 담을 예정이다.
또한 시민이 주도한 범시민운동으로 차량기지 이전 백지화 결정을 이끌어낸 것처럼 지역주민 삶의 질과 관련된 개발정책을 지역주민이 결정하는 지방 자치분권 실천의 의미를 담은 상징물을 제작해 공개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의 힘으로 올바른 정책을 이끌어낸 경험은 광명시 자치분권의 큰 성과”라며 “이러한 자치분권 실천의 경험을 시민과 함께 기억하고 더욱 발전시켜 나가도록 기록화 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