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오후 1시39분 현재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7%(8.12포인트) 오른 938.02에 거래 중이다.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920.89까지 밀렸으나 이후 반등에 성공했다. 장중한 때 939.21까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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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52% 상승한 3만5411.24에 마감하며 최근 11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는 지난 2017년 2월 이후 최장 기간 오름세다. 이밖에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0.40% 오른 4554.6에, 나스닥 지수는 0.19% 상승한 1만4058.87에 거래를 마쳤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7월 FOMC 경계심리 속 미국 경기 침체 우려가 완화되는 가운데 미 증시 강세 등 혼재된 미국발 재료 속 국내 개인과 기관 및 외국인 간 수급 변화에 영향을 받으면서 변동성 장세를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업종별로 혼조세다. 금융이 9%대 오르며 초강세를 보이는 가운데 오락이 5%, 전기·전자가 3%대 오르고 있다. 방송서비스, 제조, 건설, 화학 등은 강보합이다. 반면 출판매체와 기타제조, 섬유·의류, 유통, 인터넷 등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혼조세다. 에코프로비엠(247540)이 6%대, 에코프로(086520)가 11%대 오르며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JYP Ent.(035900)도 10%, 에스엠(041510)은 8%대 강세다. 반면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2%대, 엘앤에프(066970)는 1%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종목별로 서남(294630)이 23%대 강세이며 광무(029480)가 20%대, 자비스(254120)와 이미지스(115610)가 18%대 오름세다. 반면 DGP(060900)는 23%대 하락 중이며 뷰티스킨(406820), 컴퍼니케이(307930)는 17%대 하락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