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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자연과환경, 국정위 도시재생 뉴딜사업·수해복구 수혜 부각↑

오희나 기자I 2017.07.21 10:31:09
[이데일리 오희나 기자] 자연과환경이 내년부터 50조원 규모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이 시행되면서 기대감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10시27분 현재 자연과환경(043910)은 전거래일보다 1.51%(30원) 오른 201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틀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앞서 국정기획위원회(기획위)는 19일 ‘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을 발표했다. 문재인 정부는 공공임대주택을 도시재생 뉴딜사업과 연계해 2018년부터 본격적으로 공급키로 했다.

도시재생 뉴딜사업은 문재인 대통령의 핵심 부동산정책이다. 매년 10조원의 예산을 들여 전국 500곳의 노후 도심과 주거지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연간 10조원의 예산 중 3조원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와 SH(서울주택도시공사)에서, 나머지 5조원은 주택도시기금으로 조달할 계획이다.

자연과환경은 수질정화·지하수 정화·조경 등 환경생태복원사업을 하고 있다. 토양정화센터를 보유한 에코바이오를 합병하기도 했다.

또한 본사가 충청남도 공주에 위치해 이번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청주 등 수해지역 긴급 복구 사업에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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