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은 지난 2018년 전산정보시스템 고도화 프로젝트를 완료했고, 최근에는 의료정보시스템(EMR·OCS) 및 홈페이지 서비스 운영 부문에서 `정보보호 관리체계(ISMS)` 2회 연속 인증을 획득했다. 랜섬웨어, 지능형 지속위협(APT) 등 고도화되고 지능화된 위협에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EDR 솔루션 도입을 추진했다. 위협 탐지 대응 체계, 직관성, 안정화, 호환성 등 EDR 솔루션들에 대한 검토를 거친 결과 `지니언 인사이트(Genian Insight) E`를 선택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해당 제품은 악성코드 유입과 감염, 취약점을 이용한 내부 확산 탐지,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이상행위와 위협을 실시간으로 추적해 신속하게 대응하는 보안 솔루션이다. 특히 사용자 단말의 가시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해 위협의 탐지, 조사 대응이 가능함은 물론 침해사고지표(IOC), 머신러닝(ML), 행위기반 위협탐지(XBA), 야라(YARA) 등의 다양한 기술이 적용돼 알려지지 않은 모든 공격까지 탐지하고 대응할 수 있다.
이동범 지니언스 대표는 “전 세계적으로 사이버 위협에 노출되고 다양한 공격방법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며 “지니언스의 EDR 솔루션은 검증된 단말안정성, 글로벌 수준의 위협탐지 역량, 국내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력을 강점으로 원광대학교병원의 안전한 의료서비스 체계 완비에 일익을 담당할 것”이라고 말했다.